대공황의 시작? 미국경제 현황은 침체기에 빠진 것이 확실, 한국경기도 침체기로 빠짐

반응형

미국 경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가 각자 달라 Fed의 통화정책 전환 여부도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2023년 하반기 미국 경제 전망은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미국 경제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금리 인상의 효과 발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동시에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Fed가 '경기 연착륙' 가설을 세웠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불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 효과가 별로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수출 부진과 연관되어 있으며, 중국의 경기 반등 여부가 다른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덧 붙이지자면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가 올해 안에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상황이라 중국의 경기반등 무산 영향이 다른 주요 국가의 경기회복 속도를 늦추고, 이는 다시 한국경제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한국 경제의 1% 저성장

한국 경제는 올해와 내년에 1%대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외환‧금융위기 당시에도 유례가 없던 2년 연속 1%대 저성장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상태이며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 고물가‧고금리‧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가계 구매력이 약화되고 투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응형

4. FED 통화 긴축 장기간 유지

따라서 Fed는 통화긴축을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하지만 일부 투자은행은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예를 들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Fed는 그 해 경제 전망에 대해 완만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경기 침체는 2009년까지 지속됐습니다.

Fed 입장에선 금리를 급히 내려야 할 동기가 없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침체기로 접어들 것이다
Fed 입장에선 금리를 급히 내려야 할 동기가 없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침체기로 접어들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Fed가 내년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2023년 하반기 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 상황을 관망할 것이란 판단에서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Fed 입장에선 금리를 급히 내려야 할 동기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미국 경제의 전망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향후 2분기 동안 경제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5. 한국 경제 전망은 저성장으로 암울

한 연구원의 말에 의하면 “고물가‧기업실적 부진으로 가계 구매력이 약화해 민간 소비는 2.1% 성장(지난해 4.3%), 설비‧건설투자는 역성장할 것”이라며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수출 증가가 아닌, 수입 감소에 기댄 불안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수입이 준다는 건 향 후 소비‧투자 등 내수가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올해 성장률이 정부 전망을 밑돌 수 있는겁니다.
획재정부와 KDI는 2023년 성장률을 1.4%, 1.5%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는 저성장을 의미하는 것이죠.


6. 경기침체 시기에 잘되는 사업

경기침체는 경제 활동이 둔화하고 소비와 투자가 줄어드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때에는 소비자들이 필수적이거나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장사가 잘될 수 있습니다.

 

  1. 식료품, 의약품, 화장품 등 필수소비재: 이러한 상품은 경기가 좋든 나쁘든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들입니다. 특히 건강과 관련된 상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이나 비타민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이 있습니다.
  2.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중고품 거래 등 저렴한 쇼핑 채널: 경기침체 시기에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 민감해지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따라서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채널이 인기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할인점에서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배송비나 택배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품 거래에서는 새 제품보다 훨씬 싸게 필요한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3. 교육, 자격증, 컨설팅 등 인적자원 개발 서비스: 경기침체 시기에는 일자리가 줄어들고 경쟁이 치열해지므로,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거나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교육이나 자격증과 관련된 서비스나 컨설팅 서비스가 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나 컴퓨터 등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서비스, 공무원이나 회계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위한 자격증 준비 서비스, 이직이나 창업 등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4. 문화·오락·여가 관련 서비스: 경기침체 시기에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증가하므로, 소비자들은 저렴하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문화·오락·여가 관련 서비스에 관심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관, PC방, DVD방, 노래방 등의 오락시설,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등의 인터넷 콘텐츠, 카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점, 캠핑, 등산, 자전거 등의 야외 활동 등이 있습니다.

이상은 경기침체 시기에 잘되는 장사에 대한 몇 가지 예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사가 모두 성공적일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장사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사를 하려면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경기침체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경기가 회복될 때를 대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과 한국의 경기침체기로 접어듭니다. 대공황이 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 타격은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부동산이 타격이 제일 클 전망입니다.관련된 사업으로 인해 곡소리 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