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레벨별 학습가이드 - 중/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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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c 레벨 별 학습 가이드 /상급 레벨

토크쇼 마니아가 되어라

미국에서 방송되는 토크쇼를 시청하다보면 "Tell me about ……."이라는 문구를 자주 듣게 된다. 출연진은 대부분 이야기꾼으로서 대부분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털어놓는다. 시청자가 그렇듯 우리 모두 말하기 활동을 통해 일상적인 소재의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다. 남자친구, 가족, 과거에 있었던 우스운 이야기 등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이다. 재미있는 경험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울 뿐 아니라, 일상적인 일들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내용 뿐 아니라 말할 때 하는 제스처 등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똑같은 질문에 대해 혼자 대답해보자. 자신이 유명인이 되었다고 상상해도 좋다.

하루에 한 개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라

인터넷이나 신문 혹은 주변으로부터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루에 하나씩 옆 사람에게 전해주자. 오늘의 이야기는 유머일 수도 있고, 여섯 컷 만화일 수도 있다.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논리적, 순차적으로 옮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했는데도 상대방이 웃지 않는다면, 이야기 전달 방식의 문제점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중요한 부분을 빠뜨리지 않았는지, 무미건조하게 이야기한 것은 아닌지 이유를 찾아 개선해보자. 기억하라! 한국어로도 이야기의 전달력이 없다면 영어로 갑자기 달라질 것이 없다.

짧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말해보자

하나의 이야기를 정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자. 잘 알고 있는 우화도 좋다. , 매번 이야기 말하기를 시도할 때마다 더 실감나게, 더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이야기의 등장인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이럴 때는 어떻게 말했을지 재연해볼 수도 있고, 이야기 원본에는 적혀져 있지 않지만 있었을 법한 내용들을 가미해보자. 며칠 후 자신의 이야기를 비교해보면 달라진 점이 눈에 보일 것이다. 부가된 내용들을 기억해두고 다음 기회에 응용해보자.

정기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녹음하여 들어보자

말하기를 잘하려면 꼼꼼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사진에 잘 찍히기 위해서 어색하지만 사진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표정이나 자세를 연구해야 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말하기도 객관적인 상황에서 바라보면 더 잘 말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내어 보완할 수 있다. 어색하지만 오늘부터 정기적으로 주제를 정해 이야기해보고 녹음하여 들어보자. 처음엔 자신의 목소리와 이야기가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게 되어 점점 더 조리 있게 말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녹음한 후 장단점을 기록하라! 학습이 진행되면서 같은 방식으로 다시 말해보자.

나만의 이야기 장면 노트를 만들어라

이야기를 짧게 하는 경향이 있다면 세세하게 이야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 주제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그 상황을 상대편의 눈에 보이듯이 구체적으로 옮기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야기를 길게, 재미있게 말하고 싶은 마음은 필요한 어휘나 표현들에 대한 학습에 동기부여를 할 수도 있다. 우선 이야기를 10개 미만의 장면으로 잘게 나누어보자. 이때 이 장면이 꼭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각 장면에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그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려보자. 등장인물의 성격, 외모 등 생각나는 특징들을 이야기할 때 도움이 되도록 노트에 짧게 적어놓자. 보다 풍부해진 자신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친근한 소재부터 접근하여라

처음부터 영어로 거창한 주제에 대해 논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위에 눈길을 돌려보자. 매일 공부하고 자는 방에서도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 벽에 걸려 있는 사진, 오래된 학용품, 메모 등등 잊혀진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이 있을 것이다. 차분히 과거의 에피소드를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자. 먼지 쌓인 일기장이 초등학교 시절 날 괴롭히던 친구가 기억나게 할지도 모른다. 나에게 직접 일어난 일들을 말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감정이입도 쉽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할 기회가 있을 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이야기를 요약해보라

신문을 활용해본다. 흥미가 있는 기사에서 요약을 해본다. 요약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말하기의 능력을 기를 수 있고 논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일상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라

바쁜 일상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신이 걸어가고 있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자신과 주변을 묘사하는 것이다.

영어멘토,영어말하기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자신의 영어 말하기를 잘 들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나 영어 말하기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번 씩 혹은 정기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영어로 이야기 하고 자신의 일상을 말하는 시간을 가져라. 영어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정기적인 만남과 도움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만의 이야기 창고를 만들어서 이야기 소재와 내용을 쌓아둬라

자신의 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사전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은 이야기 할 때 매우 중요하다. 일상생활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을 소재와 내용이 없다면 이야기는 매우 재미없고 빈약해질 것이다.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든, 관심 있는 주제든 언제든지 자신의 이야기로 말할 수 있도록 기억해둔다면 더욱 재미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 크레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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